■ 진행 : 이광연 앵커
■ 출연 : 박창환 / 장안대 교수, 이종근 / 시사평론가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마침 정의당도 한덕수 국무총리 후보자와 함께 원희룡 장관 후보자에 대해서도 부적격 판정을 내린 게 있거든요. 발언 듣고 또 평론가님 의견 듣겠습니다.
[류호정 / 정의당 원내대변인 : 정의당이 한덕수 후보자가 총리로서 적격하다고 판단한 핵심 이유는 한덕수 후보자는 김앤장과 최고위 공직의 회전문 인사라는 점 때문입니다. 이해 충돌로 직결될 수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마치 국무총리가 초대형 로펌에서 파견 근무하는 자리가 되는 선례가 남으면 안 된다는 절박한 심정에서입니다. 다음은 원희룡 국토부 장관 후보자입니다. 원희룡 후보자는 부동산, 집값 안정과 서민 주거 안정, 기후 위기 극복, 항공 정책 수립 등을 위한 철학과 의지가 아주 부족하다는 판단입니다. 집값 하향이라는 말만 되풀이할 뿐 실행 계획이나 의지를 찾을 수 없습니다.]
일단 한덕수 후보자 얘기를 하고 있던 중이기 때문에 류호정 대변인이 회전문 인사 또 이해충돌 이 부분을 언급하면서 부적격의 이유를 설명했는데 어떻습니까?
[이종근]
정의당은 이 얘기를 할 수 있지만 민주당은 이 얘기를 할 수 없다고 저는 생각을 해요. 바로 이헌재 경제부총리 때문입니다. 이헌재 경제부총리의 이력을 보면 김앤장 고문으로 있다가 김대중 대통령 당시에 재경부 장관으로 가요, 초대 금융위원장. 그다음에 그만둔 다음에 김앤장으로 또 갑니다.
김앤장 고문을 해요. 그다음에 노무현 대통령 시절에 국무조정실장과 경제부총리를 하기 위해서 김앤장을 나옵니다. 경제부총리 끝난 다음에 어디 갔을까요? 김앤장 다시 갑니다. 이것이야로 회전문 인사예요.
김대중 정부, 노무현 정부를 연이어서 김앤장을 세 번이나 왔다 갔다 들락거릴 대표적인 회전문 인사를 시행했던 것이 바로 지금의 민주당 계열 정당이었어요, 집권했을 때. 그런데 고작 두 번 왔다갔다한 것으로 이헌재 경제부총리에 비해서 더 회전문 인사다라고 이야기하는 건 또 그렇고요.
또 능력적인 측면에서 그때도 제가 말씀드렸지만 이회창 총리가 아주 천거를 한 사람입니다, 이 사람을 경제부총리를 해야 한다라고 노무현 대통령에 대해서 한덕수 국무조정실...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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